보건소식

감염병 국가위기 경보수준 격상(심각)으로 우리 어린 학생들을 집에서만 보호하시느라 많이 힘드시죠?

2020-03-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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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국가위기 경보 수준이  '경계'에서 최고 단계인 '심각'으로 격상되어 전국적으로 대응체계가 강화된 가운데,  마음껏 뛰어놀고 싶어 하는 아이들을 집 밖에 내보내지도 못하고 실내에서만 보호하느라 부모님들도 많이 힘드시죠? 빨리 상황이 좋아져 우리 아이들의 얼굴을 학교에서 보기를 소원하는 마음 간절합니다. 

학교에서는 아이들이 등교할 때를 대비하여 열화상카메라를 구입하고 건물 및 각 교실 소독에 힘쓰며, 아이들이 없는 시간에 미리부터 최대한의 방역을 위하여 신경쓰고 있습니다.

발열(37.5도 이상)을 동반한 기침, 인후통, 호흡곤란이 있을 시 무조건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이 아니라 일단 마스크를 착용하여 가족을 보호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, 여행력이나 확진자의 동선과 겹치는 등 코로나19의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1339콜센터나 지역보건소에 전화하여 안내를 받으시기 바랍니다.

그리고 비누를 사용한 30초 이상의 올바른 손씻기와 외부활동시 마스크착용 등 건강수칙 지키기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. 손을 물로 씻을 수 없을 때에는 손소독제를 사용하지만, 비누를 사용하여 물로 손씻기가 손소독제 사용보다 더 확실한거 알고 계시죠?